테니스 팬 설렌다…알카라스·시너, 인천서 첫 맞대결

이번 대회는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2위 야닉 시너가 맞붙는 단독 이벤트 경기다. 두 선수의 대결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세계 정상급 선수 간의 단독 매치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도 이례적이다.
시너와 알카라스는 차세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알카라스-시너 시대'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젊은 스타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매번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빅매치로 꼽힌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피겨스케이팅·골프·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라이벌전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여 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슈퍼매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컬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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