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비자 맞춤형 프리미엄카드 더클래식네오 출시

서희림 기자

2025-11-03 09:35:05

소비 패턴 따라 혜택 직접 선택…최대 5% 포인트 적립

ⓒ신한카드
ⓒ신한카드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신한카드가 다양한 소비 성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The CLASSIC NEO(더클래식네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클래식네오는 고객의 소비 특성에 따라 자기 계발, 의료, 보건 등 혜택 대상 업종을 직접 선택해 맞춤형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 계발이나 쇼핑을 즐기는 고객은 '나를 위한 Gift'를, 가족 중심 지출이 많은 고객은 '가족을 위한 Gift'를 선택하면 연 1회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를 위한 Gift’ 선택 시 쿠팡, 무신사, 올리브영 등 패션·뷰티 업종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7만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가족을 위한 Gift는 병원, 약국, 주유소 등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 같은 조건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업종에 따라 최저 2%,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 40만원 이상일 때 혜택이 제공되며, 사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해외 결제는 금액 제한 없이 1.5%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평일 점심시간 요식업 결제 시 5% 할인, 연 4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공항·호텔 발렛파킹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12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응모한 고객 중 1030명을 추첨해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소비자가 직접 혜택을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카드"라며, "향후에는 더 다양한 버전으로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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