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신규 광고 '우리들의 상쾌환' 공개…온라인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31일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 광고 '우리들의 상쾌환'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들이 상쾌환에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끔 제작됐다. 20대의 주요 관심사인 '연애'를 소재로 삼아 서로 호감을 느끼는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았다.

2부작 광고 '우리들의 상쾌환'은 '모든 드라마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는 공통 카피를 내세웠다. 한 편은 배우 고윤정이 오랜 친구인 상대방에게 상쾌환으로 호감을 표현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다른 한 편은 상대방이 고윤정에게 상쾌환을 건네며 마음을 전한다.

이번 광고는 TV를 비롯해 유튜브, SNS,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편은 오는 11월 7일 공개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유튜브 예고편 영상에 본편을 기대하는 댓글을 작성한 500명을 선정해 '상쾌환 스틱 제로' 2종을 각각 1박스(10매입)씩 증정한다.
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20대는 상쾌환의 주요 소비층이기에 제품보다 20대의 이야기에 집중한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상쾨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9월 삼양사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삼양사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3351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5년 9월 삼양사 포스팅 수는 지난달 2639건에 비해 712건, 26.98%나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삼양사는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부터 신식품 승인 획득에 성공했다"며 "2025년 9월 삼양사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