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국평가데이터와 업무 협약 체결

서희림 기자

2025-10-30 11:13:35

"벤처 투자 활성화 지원과 생산적 금융 확장에 앞장 설 것"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왼쪽)와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왼쪽)와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삼성증권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증권의 기업 금융 전문성과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업 정보 및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모험 자본의 생산적 금융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초기 단계의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본 시장 내 모험 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정보 활용 방안 모색 △각종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한 공동 추진 전략 수립 △인적 자원 연계 및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등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량 중소·벤처기업의 투자를 늘려, 모험 자본 생태계의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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