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상장 이후 4개월 반 만의 기록

이는 지난 6월 10일 상장 이후 약 4개월 반 만의 기록이다.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미국 단기 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혼합형 ETF로, 최근 개정된 퇴직연금 감독 규정에 맞춰 설계됐다. 기존 1세대 S&P500 채권혼합 ETF 대비 주식 비중이 1.7배 높아 수익 추구 성향이 강한 퇴직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해당 ETF를 안전자산 30% 한도 내에 편입하고, 위험자산 70% 내 '1Q 미국S&P500 ETF'를 함께 보유하면 포트폴리오 전체에서 최대 85%까지 S&P500에 노출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에 집중됐던 퇴직연금 자금의 대체 수요가 유입된 것이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해당 ETF는 오는 11월 3일 첫 분배금으로 주당 54원(시가 기준 약 0.47%)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미국 주식, 단기국채, 달러 자산을 한 번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연금 투자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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