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56개 기업 참여…중장년 재취업 기회 확대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가 각자 진행해 온 채용 박람회를 통합해 공동 개최한 첫 사례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소재 56개 기업이 참여해 △영업관리 △품질관리 △설비 엔지니어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광역시중장년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책과 취업상담도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통해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위한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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