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교육, AI 기반 '대학 정시 모의 지원 서비스' 선보인다

이병학 기자

2025-10-29 09:50:19

수능 맞춤형 서비스 ‘도와조 피날레’로 입시 컨설팅 시장 확장.. 모의고사 데이터 기반 정밀 예측

해일교육, AI 기반 '대학 정시 모의 지원 서비스' 선보인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AI 기반 입시 솔루션 기업 해일교육(대표 이서준)이 맞춤형 정시 모의 지원 서비스(도와조 피날레)를 선보인다. 앞서 수시 컨설팅 솔루션 ‘도와조 AI’로 입시생들의 탐구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주목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로 확장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성적 입력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모의고사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정밀한 합격 예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평가원·교육청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사설 실전 모의고사 기반 기능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일교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입시 전략을 일상적으로 점검하며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해일교육이 지난 6월 출시한 수행평가·탐구보고서 작성 솔루션 ‘도와조 AI’는 5주 만에 월간 이용자 5만 명을 돌파하며 입시 컨설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AI 대화 건수는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기존 입시 컨설팅 서비스에서는 보기 드문 높은 사용자 참여도를 보여준 사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일교육은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서준 해일교육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교육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싶다”며, “정시 모의 지원 서비스가 일상화되어 학생들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AI 기반 교육 솔루션의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일교육의 정시 모의 지원 서비스(도와조 Finale)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수능 전까지 지속적으로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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