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 동참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명예 사회 복지 공무원 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에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이 참석해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이웃사촌돌봄단은 울산시가 기존 구·군 단위 명예 사회 복지 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복지 안전망 제도다. 위기 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서비스 확산,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해소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명예 사회 복지 공무원 활동 지원 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 활동을 체계화했다. 시는 이웃사촌돌봄단 인력을 현재 5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해 읍·면·동 단위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실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울산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고려아연은 △울산 울주군 간절곶 반려 해변 입양·정화 △울산 미혼모 가정 후원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고려아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평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 제련 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전략 광물 허브로 발돋움한 된 건 울산시와 지역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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