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APEC CEO 서밋서 '미래형 주유소' 선봬

성상영 기자

2025-10-28 15:23:06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개

GS칼텍스가 오는 31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 운영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서밋)' 특별 전시관 ⓒGS칼텍스
GS칼텍스가 오는 31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 운영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서밋)' 특별 전시관 ⓒGS칼텍스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GS칼텍스는 오는 3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서밋)'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구축하자'는 올해 APEC 정상회의 공식 주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경주예술의전당 3층에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미래 에너지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미래형 주유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대형 LED 화면과 파사드가 결합된 미래형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각 구역에는 GS칼텍스의 미래 비전과 사업 모델이 체험형 콘텐츠로 전시된다.

전시관에는 1967년 대한민국 첫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GS칼텍스의 60년 역사를 알리는 공간도 마련됐다.
GS칼텍스는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굿즈를 함께 선보인다. 굿즈로는 '안전 최우선'이라는 조직 문화 아래 안전을 강조하는 '스텝 투게더' 캠페인을 상징화한 피규어 '가디’와 '세이피’가 준비됐다.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을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용 키트도 판매된다.

GS칼텍스는 온라인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비전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APEC CEO 서밋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과 정책 리더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GS칼텍스의 기술력과 디지털·AI 전환, 탄소 저감 노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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