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ASCI코인은 글로벌 거래소에서 약 15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각으로 실질 유통량이 세계 최저 수준의 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재단은 “발행 가능한 최대치의 70%를 소각함으로써 시장 내 공급을 최소화하고, 코인 보유자에게 실질적인 가치 상승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각 물량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각 진행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됐다. 재단은 내부 자산의 상당 부분을 희생하는 결정을 감수하면서까지, 보유자의 장기 수익성과 코인의 가치 안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수많은 코인 프로젝트가 난립하는 시장에서 ASCI코인은 가장 제한적인 유통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가격 상승 목적이 아닌,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올해 하반기 중 글로벌 거래소 추가 상장을 추진 중”이라며 “상장이 확대될 경우 ASCI코인 보유자의 가치가 극대화되고, 생태계 전반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소각은 재단의 이익보다 보유자의 자산 가치를 우선한 결정이며, 향후 더욱 투명하고 적극적인 생태계 확장 정책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장과 수익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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