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개 자문사 CEO 참석…자문·일임 플랫폼 확대 논의

이번 포럼은 국내 주요 자문사 CEO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본부장의 '2026년 ETF 투자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 전기공학 교수의 'AGI 시장 지배력의 시대'가 뒤를 이었다.
삼성증권은 포럼 현장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자문 플랫폼 성장에 기여한 5개 자문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삼성증권은 2018년 자문 플랫폼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투자 일임 플랫폼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 86개사(자문 56곳, 일임 30곳)가 입점해 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고객 자산이 운용되고 있다. 자문사들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상품 포트폴리오와 자문·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자문사와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지원과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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