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샛강에 흙공 던지고 노을공원에 나무 심다

서희림 기자

2025-10-27 09:51:21

임직원 사회 공헌 프로그램 동참…ESG 경영 실천 행보 이어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샛강 흙공 던지기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샛강 흙공 던지기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통해 도심 생태 복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마련됐다.

9월 19일 진행된 '샛강 흙공 던지기'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유용 미생물을 섞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직접 만들어 샛강에 던지며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활동에 참여했다.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 미생물을 넣어 2주 간 발효시킨 뒤 만드는 친환경 복원 도구다.

10월 17일에는 마포구 노을 공원에서 '도심 숲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환경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가시오갈피·미선나무·히어리나무 등 희귀 수종 300여 그루를 식재하며 도심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탰다.

박병길 한화투자증권 ESG사무국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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