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라면·오뚜기밥·참기름 등 11개 수출 품목 'KFS' 인증 획득

2023년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했고 작년 8월에 영문표기를 ‘OTOKI’로 변경하고 진라면과 오뚜기밥 등 수출 품목의 순차적인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또 지난 3월부터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모델로 기용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 소비자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수출 식품 안전 품질 인증으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만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뚜기는 수출 품목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검증받았음을 공식 입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리뉴얼과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며, “이번 KFS 인증을 통해 글로벌 품질경영 체계를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9월 (2025.09.01~30) 오뚜기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8905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뚜기 포스팅 수는 직전 달인 올해 8월(2025.08.01~31) 2만6600건에 비해 2305건 8.6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오뚜기가 저칼로리 통합 브랜드 LIGHT&JOY에서 출시한 저칼로리 현미·흑미 누룽지죽 2종 출시했다"며 "해당 제품명과 관련된 소비자와 경쟁사의 검색량 증가를 유발해서 올해 9월 오뚜기 관심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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