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건설에 따르면 23일 자사가 시공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 일반부문 건설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빌드스마트 컨퍼런스 202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개최한 연간 공모전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BIM은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3D 디지털 모델에 통합하여 관리하는 기술로 정밀함이 요구되는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게 한다.
건설분야 대상에 선정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전 과정에 BIM을 적용해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계룡건설은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심사워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룡건설의 스마트 건설 역량은 하루아침에 달성한 성과가 아니다. 계룡건설은 이전부터 세종충남대병원, 평택예술의전당, 대전통합청사 등 이전부터 주요 프로젝트에 BIM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설계 오류 사전 검토 △공정 간 충돌 을 △최소 시공 리스크 예방에 힘써왔다.
계룡건설은 현재도 다양한 현장에 BIM을 적용하며 스마트 건설 역량 키우는 중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쌓으며 스마트 건설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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