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관심도 11.3% 상승…온·오프라인 채널 동시 강화

신한 Premier는 신한금융그룹이 2024년 7월 출범시킨 통합 자산 관리 브랜드로,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함께 운영한다. 신한 Premier는 PWM(은행·증권 복합 점포), 패밀리오피스, PIB(프라이빗 뱅킹·투자 은행) 등 오프라인 채널과 디지털 플랫폼 '신한 SOL 증권'을 포함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은행·증권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컨설팅'과 고액 자산가 대상 가이드북 발간 등이 있다.
도곡, 압구정, 여의도 등 6곳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는 세미나 외에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고객 전용 공간 대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채널 확대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 개점한 광화문 패밀리오피스에 이어, 올해 청담에 복합 점포를 열었고 연말에는 청담 에비뉴 점포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AI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와 디지털 고객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2025.07~09) 신한투자증권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수는 총 8만9798건으로, 전년 동일 기간 신한투자증권 정보량인 8만683건보다 9115건, 11.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 3분기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브랜드의 은행·증권 통합 자산 관리 서비스 강화와 오프라인 및 디지털 채널의 동시 확장이 관심도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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