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예술 작가 후원 8년째 이어와

성상영 기자

2025-10-20 13:25:26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전시 '감각의 서사' 후원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석 예술의전당 사장 직무대행 등 관객들이 지난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 전시 '감각의 서사'를 관람하고 있다. ⓒ효성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석 예술의전당 사장 직무대행 등 관객들이 지난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 전시 '감각의 서사'를 관람하고 있다. ⓒ효성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효성은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 전시 '감각의 서사'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후원하며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아티스트 피(미술 창작 대가)와 전시 기획 등에 사용된다. 15기 입주 작가는 곽요한, 김승현, 김은정, 위혜승, 윤하균, 허겸이다. 전시는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가 남긴 '감각의 기록'을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며 관객이 감각적으로 작품의 의미를 공감하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성은 장애인 문화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배리어 프리(장애물이나 장벽을 없애는 사조) 영화 제작 사업을 후원하는 한편 자립이 어려운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장애 아동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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