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 출시

한시은 기자

2025-10-17 13:53:29

초중고 입학마다 특별금리 제공...청소년 금융 습관 형성

ⓒ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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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17일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저금통은 미래 세대가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0%며 우대금리 포함시 최고 연 4.0%다. 가입금은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은 매년 자동 재예치된다.

우대금리는 하나증권의 증권연계계좌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고객에게 연 0.8%가 적용된다.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 연 0.2%를 제공한다.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에 신규 가입 또는 재예치를 할 경우해당 연도에는 연 0.2%의 ‘해피 이어’ 특별 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꿈꾸는 저금통으로 아이들의 첫 금융 경험이 의미있기를 바란다"며 "금융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꿈꾸는 저금통'의 상세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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