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해외 주식 수익률 겨루는 투자 대회 개최

서희림 기자

2025-10-17 11:05:47

매주 수익률 상위자 시상해 주식 매수 쿠폰 제공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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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20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해외 주식으로 투자 수익률을 겨루는 '주간 해외주식 투자 왕중왕전'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나증권 해외 주식 거래 계좌에 잔고를 1천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하나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에 따라 2개의 리그로 구분된다. 참가 신청 시점에 자산이 5천만원이 넘으면 프리미어 리그에, 5천만원 미만이면 챌린저 리그에 배정된다.

수익률은 투자한 국가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중국과 홍콩 주식에는 2배, 일본 주식은 3배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자 3명에게는 매주 시상과 함께 주식 매수 쿠폰이 지급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이번에 개최한 실전 투자 대회가 미국을 넘어 다양한 국가들의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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