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런던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 상영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7일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글로벌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식을 나누며 기아 문제를 해결하자는 메시지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LG 희망스크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뉴욕과 런던의 LG전자 옥외전광판에서 국제기구,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상영시간은 약 350시간이다.

윤대식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LG 희망스크린 캠페인으로 글로벌 차원 공익 메세지 확산을 돕겠다"며 "LG전자는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