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인프라 고도화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회의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와 댄 왓킨스 JP모간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국내 투자자를 위한 상품 출시, 글로벌 리서치 제공, 투자 지역 다변화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양사는 아시아 및 중국 지역 관련 금융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JP모간자산운용은 3.9조 달러(약 540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적 자산운용사로, 주식·채권은 물론 대체 투자, ETF 등 다양한 자산군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골드만삭스, 칼라일, 얼라이언번스타인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사와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국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글로벌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투자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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