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卷煙)제품 3종 골드·실버·브론즈 어워드 수상

궐련(卷煙)은 담배 잎을 썰어서 종이로 말아 만든 작은 담배이다.
지난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이 골드,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이 실버, ‘오늘(ONEUL)’이 브론즈 어워드를 받았다.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 글로벌 공모전이다. 전 세계 수천 개 제품 포장 디자인 대상으로 브랜드 구현·심미성·창의성 등의 요소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은 금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으로,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골드바 형태의 메탈릭한 질감을 구현한 패키지가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늘(ONEUL)은 국산 담뱃잎을 사용한 브랜드와 동양미를 제품에 담아내 브론즈상 수상 영예를 얻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KT&G 제품 디자인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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