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세종대와 '서울디자인위크' 참가…미래차 콘셉트 전시

성상영 기자

2025-10-16 10:20:41

19일까지 DDP 아트홀서…산학 협력 성과 소개

KG모빌리티(KGM)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박람회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 선보인 미래형 모빌리티 콘셉트 '테라 크로스'(왼쪽)와 '테라 엑스'(오른쪽) ⓒKGM
KG모빌리티(KGM)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박람회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 선보인 미래형 모빌리티 콘셉트 '테라 크로스'(왼쪽)와 '테라 엑스'(오른쪽) ⓒKGM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세종대학교와 함께 제작한 미래형 모빌리티 콘셉트 2종을 선보였다.

KGM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박람회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위크 주요 행사인 DDP 디자인페어 대학 협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디자인 전공 대학생이 기업 방향성에 맞는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다.

KGM은 약 6개월간 세종대 융합디자인랩팀과 협업해 디자인 콘셉트를 개발했다. 또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지원했다.

세종대 학생들은 '자연을 향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KGM의 디자인 철학인 '강인함에 의한 역동(Powered by Toughness)'을 재해석한 미래형 크로스오버 차량 2종을 디자인 모델로 완성했다.
첫 번째 작품은 '테라 크로스'로,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조해 제작됐다. 로봇 팔을 통해 이동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견고한 느낌을 담았다.

두 번째 작품인 '테라 엑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확장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안전성을 높인 차체 구조와 SUV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들 작품은 DDP 아트홀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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