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 6개 항목서 '금상' 수상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과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 마케팅 부문 등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석권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기내 식음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마젤란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 관련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곳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참여 대상은 항공사부터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관광청, 마케팅 대행사, 디자인·기술 제공 업체 등이다. 여행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신규 회사 상징(CI)을 발표하며 기내 용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기내 식음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일등석에서 최근 외식 업계 유행으로 자리 잡은 파인 다이닝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식 재료와 조리법을 살린 메뉴를 주요리로 선정해 대표 국적 항공사로서 정체성을 표현하는 한편 당뇨식, 글루텐 제한식, 저지방식 등 건강 맞춤형 식단도 개발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노평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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