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펫보험 항암약물 확대보장 출시

한시은 기자

2025-10-16 10:08:48

손보업계 최초 경구항암제와 주사항암제 보장하는 펫보험 선보여

(왼쪽부터)수의사 설채현, DB손해보험 심재철 부문장, 배우 이기우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왼쪽부터)수의사 설채현, DB손해보험 심재철 부문장, 배우 이기우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손보업계 최초로 항암제 치료 시 경구항암제 외 주사항암제까지 보장해주는 '항암약물 치료 시 보장금액 확대(특약)'신담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통계에 따르면, 반려견이 암으로 사망하는 성견의 경우 30~33%이다(2011, A Study of Breed-Related Causes of Death in Dog, Whole Dog Journal).

특히, 고령견, 대형견일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 하지만, 수의학이 발전하면서 반려견 수명도 점차 늘어나 항암약물 확대보장은 펫보험 가입 시 꼭 챙겨야 할 담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담보는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보험 상품에 신설된 것으로 수의사와 보호자의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기존의 펫보험보다 실용적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이번 신 담보뿐만 아니라 '헌혈견 펫 보험료 할인' 제도도 신설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은 분야별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하여 실 생활에 꼭 필요한 담보나 할인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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