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경산상공회의소와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한시은 기자

2025-10-15 14:57:57

3개 지역 기업 대상 ESG 부문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iM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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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iM뱅크는 경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ESG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 경영 도입을 준비하거나 공급망 ESG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ESG 대응력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컨설팅은 기업별 ESG 성숙도와 수요를 반영해 일반, 환경, 사회의 세 부문으로 한 기업씩 총 3개 기업을 선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일반 부문은 ESG 경영 환경 진단과 개선 과제 도출 컨설팅을 수행한다. 도입 초기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환경 부문은 배출원 목록화, 활동 자료 수집, 배출량 산정 등 전 과정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한다. 대기업 협력사나 수출기업의 공급망 대응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둔다.
사회 부문은 윤리·환경·안전 등 내부 규정의 ESG 기준 점검 및 개정을 지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기반 강화를 돕는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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