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美 애널리스트 초청해 투자 설명회 개최

서희림 기자

2025-10-14 09:46:48

테슬라의 아이콘 '댄 아이브스'의 투자 아이디어 직접 들을 수 있어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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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Wedbush)의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유망 투자 아이디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강연자는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 센터 수석 전략가인 세스 바샴(Seth Basham)과 테슬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iel Ives)다. 1부는 세스 바샴이 '미국주식 시장 전망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댄 아이브스가 '기술 분야 및 AI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웨드부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약 2.2%의 지분을 투자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주식 주문 시 웨드부시를 현지 중개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웨드부시의 리서치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드부시 증권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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