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0만원 지원…추후 취급국가 확대

해당 상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채용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체류자격이 E-7(특정활동), E-9(비전문취업)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iM뱅크(아이엠뱅크) 관계자는 "국내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근로인력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외국인 인력쿼터 및 숙련 근로자의 체류기간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호응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입국 전 사전 경비 목적 대출 상환용, 국내 거주 생활비 등 생활안정목적 등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잔여 체류기간 및 연소득 및 은행 내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다.
iM뱅크(아이엠뱅크) 관계자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에 맞춘 전문 상품의 기획, 출시를 통해 더욱 더 고객에게 가까운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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