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태양광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
해당 녹색 채권은 지난달 26일 발행된 것으로 민간 자본 참여를 유도해 기후 변화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적이다. 조달된 자금은 이차전지 제조 시설, 태양광 발전 시설, 토양 정화 시설 등 관련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녹색 채권 발행을 위해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 채권 가이드라인(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녹색 채권 관리 체계를 사전에 수립했다. 또한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적합성 검토를 받았다.
iM뱅크는 추후 녹색 채권뿐 아니라 다양한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iM뱅크 자금시장그룹장은 "이번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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