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탁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기관에 위탁하여 관리, 운용으로 발생한 수익과 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활용해 상속과 기부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유언 없이 신탁 계약으로 상속 효력을 갖는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초록우산은 신탁기부 제도 체계화와 실무 지원, 기부자의 기부금을 활용한 아동 및 교육기관 지원을 약속했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신탁기부를 통해 금융 전문성에 기반한 사회공헌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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