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의료사각지대 아동·청소년에게 공익보험 지원

한시은 기자

2025-10-09 10:58:46

현재까지 총 3829명에 혜택 제공

ⓒ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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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새마을금고재단은 경제적 부담과 의료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아동·청소년 477명에게 공익보험 '희망나눔공제' 가입비(료) 전액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나눔공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새마을금고중앙회(공제사업)와 새마을금고재단이 협력해 개발한 공익형 보험(공제) 상품이다.

청소년의 입원·통원·수술(△질병 및 재해 △청소년 질환 △화상), 재해치료(△화상, △재해골절, △깁스, △교통사고) 외 특정보장(△식중독)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며, 보장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으로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829명의 아동·청소년이 희망나눔공제 가입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희망나눔공제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고 강조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의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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