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2025년 제2차 DT추진최고협의회 개최

서희림 기자

2025-10-02 10:23:59

"급변하는 기술과 트렌드에 신속 대응해 고객 중심 혁신 가속화할 것"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2025 제2차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NH농협금융지주의 전체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성형 AI 기술 발전 및 농협금융 운영 전략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 신사업 △올원 슈퍼플랫폼 Level up △그룹 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 강화 등 미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할 디지털 핵심 과제를 집중 조명하고, 현 시점 진단을 바탕으로 향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찬우 NH농협은행금융지주 회장은 AI가 인간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단을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gentic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사적 준비와 실행을 당부했다.

최근 대규모 개인 정보 침해 사고로 인해 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전 계열사의 정보 보호 최고 책임자(CISO)들은 진화하는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물리적 인프라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정보 보호 분야의 투자 확대와 함께 선제적 대응 체계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각종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여, 변함없는 고객 중심 가치를 지켜가자"고 강조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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