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 선정

한시은 기자

2025-10-02 09:44:14

통산 17회·15년 연속 수상 쾌거

시상식에 참석한 권우철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팀장(오른쪽)이 안드레아 피아노 글로벌파이낸스지 편집자(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시상식에 참석한 권우철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팀장(오른쪽)이 안드레아 피아노 글로벌파이낸스지 편집자(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5)'에서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誌)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의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고객 만족도 등을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3월, 수탁 업무 시스템을 이전보다 강화했다고 전했다. 수탁 업무 시스템 강화로 △수기 업무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개선됐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외 수탁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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