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자산운용·신한투자증권, 'CMS X 쿼터백 차이나 미래성장랩' 출시

서희림 기자

2025-09-30 17:02:27

차세대 성장 산업에 선제적 투자 가능한 상품

ⓒ 쿼터백자산운용
ⓒ 쿼터백자산운용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쿼터백자산운용은 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 'CMS X 쿼터백 차이나 미래성장랩'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 본토·홍콩·미국에 상장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CMS증권은 중국 정부의 산업 정책 방향을 리서치 출발점으로 삼아,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성장 산업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이를 투자 유니버스와 섹터 분석에 반영한다. 쿼터백자산운용은 이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CMS증권은 중국 내 5위 규모의 대표 증권사로, 중국 증권사 최초로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약 150명의 리서치 인력이 정책·산업·기업 분석 전반에 걸친 심층 리서치 역량을 제공한다.

쿼터백자산운용은 퀀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섹터 중요도와 종목 선정을 계량적으로 분석한다. 탑다운(Top-down) 정책·테마 진단과 바텀업(Bottom-up) 종목 분석을 결합해 변동성을 관리하고 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최종 운용은 신한투자증권 랩 운용부가 담당한다.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중국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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