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서울시와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우수 기업 시상

한시은 기자

2025-09-29 16:15:09

최종 우수 기업에 스위치원·랭코드·노리스페이스 3개사 선발

ⓒ 신한은행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와 함께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우수기업으로 스위치원, 랭코드, 노리스페이스가 선정됐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와 서울시가 함께 주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핀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공모에는 총 176개사가 지원해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이 1차 선발됐다. 이후 약 3개월간 현업 부서와의 협업, 멘토링, 서울핀테크랩 및 신한퓨처스랩의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했다.

최종 우수 기업은 협업 과정에 대한 평가, 서비스 경쟁력, 핀테크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최종 우수 기업 3개사에는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 등 지원이 제공되며, 신한금융그룹 현업 부서와의 협업 및 멘토링도 지속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발전으로 확장하는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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