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일본투자신탁협회, 한일 자본 시장 협력 강화 논의

한시은 기자

2025-09-26 14:53:39

양국 경제 발전 목적…신성장 동력 기대

서유석(오른쪽) 금융투자협회장과 마츠시타 코이치(왼쪽) 일본투자신탁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금융투자협회
서유석(오른쪽) 금융투자협회장과 마츠시타 코이치(왼쪽) 일본투자신탁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금융투자협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일본투자신탁협회(JITA)와 한일 자본 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일 양국 자본 시장의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투자협회와 JITA는 다각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국 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뿐만 아니라 자본 시장 발전 과정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상호 보완적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특히 자산운용산업 분야에서 일본의 풍부한 경험과 우리나라의 혁신 역량을 결합한다면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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