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소 지자체 위한 AI 소비 분석 솔루션 개발

한시은 기자

2025-09-26 10:22:29

데이터 분석 인프라 부족한 중소 지자체 현실 고려

ⓒ 신한카드
ⓒ 신한카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AI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한 중소형 지자체의 현실을 고려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카드 결제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반 지역별 소비 현황 분석 △상권 별 매출 변화 추이 △계절 별 소비 변동성 분석 △인근 지역과의 소비 비교 분석 등을 주요 기능으로 탑재했다.

AI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은 대시보드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리포트는 소비 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이번 솔루션은 신한카드의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지자체에 2개월 간 무상 이용 기간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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