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숲'과 협력…경북에 나무 1만2000그루 심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먼저 NGO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5년간 총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SKT는 효율적인 숲 복원 모델 개발을 위해 자체 비전AI(Vision AI) 기술과 스타트업 '인베랩'의 역량을 결합해 드론 촬영과 AI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방침이다.
생활 폐기물 저감과 순환경제 실현에도 기여한다. SKT는 유한킴벌리의 '바이사이클(BI:CYCLE)'을 통해 사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SKT의 T멤버십, 로밍 등의 서비스와 유한킴벌리의 제품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국내 대표 AI 기업인 SKT와 함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산림 사업과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