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

한시은 기자

2025-09-25 09:56:24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 발전 위한 육성 기부금 지원

디펜딩 챔피언 김연서 선수가 지난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디펜딩 챔피언 김연서 선수가 지난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금융그룹(대표 양종희)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KB금융그룹은 골프, 동계·하계 스포츠 등 주요 후원 종목 스포츠의 유망주를 위한 훈련 환경 지원, 장학금 수여, 국제대회 개최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스타들은 한국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26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는다. 국가대표·상비군과 잠재력 있는 유망주들이 펼칠 대결이 이번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부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3억 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부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