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 전달식 개최

한시은 기자

2025-09-24 17:28:08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약속

(왼쪽부터)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유인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 토스뱅크
(왼쪽부터)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유인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 토스뱅크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9월 초 UNGC에 가입을 완료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으로 실천하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금융 혁신 서비스 △씬파일러·중저신용자 지원을 통한 포용 금융 △금융 사기 피해 구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100% 페이퍼리스 정책을 통한 환경적 책임 실천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혁신적·포용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토스뱅크의 가입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인증서 전달식을 계기로 매년 UNGC 이행 보고서(CoP, 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성실히 제출하고, 내년부터는 자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오늘 전달식은 토스뱅크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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