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앱 설치, 카드 지참할 필요 없이 카톡으로 신청 가능

카카오페이머니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편의성과 혜택은 더욱 커진다. 먼저, 모바일·체크카드 중 하나의 이용 수단만 선택할 필요가 없다.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은 소비쿠폰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하다가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소비쿠폰이 먼저 사용되고, 잔액이 모두 소진된 후에는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가 된다. 결제 화면 안에서 소비쿠폰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내역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때는 카카오페이 가맹점뿐만 아니라, 삼성페이·제로페이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상단의 바코드·삼성페이·QR스캔 중 매장에서 제공하는 방식에 맞춰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는 전국의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소비쿠폰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의 혜택을,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의 혜택을 담은 카드로,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뱅크·증권사·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 계좌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실제 카카오페이가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로 신청한 1차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상 속 소액결제부터 생활 필수적인 고액결제까지 소비쿠폰이 폭넓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편의점(51%)이었으며, 커피전문점(11%), 일반음식점(8%), PC방·오락실(7%), 슈퍼·마켓(3%) 순으로 나타났다. 1회 결제액이 가장 컸던 곳은 학원(20만100원)으로, 자동차정비(12만2100원), 레저·스포츠용품(8만87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신청 방법은 별도 앱을 설치·가입하거나 다른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하지 않고 카카오톡을 통해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페이 홈으로 들어가거나 카카오페이앱을 켠 후, 홈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누르고 신청하면 된다. 생년 끝자리에 맞춰 정해진 요일에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모바일과 실물 카드를 넘나들며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카카오페이만의 차별화된 편의성과 혜택을 통해 소비쿠폰 취지에 기여하고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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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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