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음악과 스포츠 콘텐츠로 풀어내며 일상 속 응원가로 확산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 선보인 배우 박은빈의 ‘은빈깨비’ 캐릭터에 이어, ‘투자를 뚝딱!’이라는 슬로건을 중독성 있는 노래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깨비증권’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영상은 기분 좋은 멜로디에 상승감을 주는 가사인 “올라 가라 가라 뚝딱, 다 잘 돼라 돼라 뚝딱···”과 함께 일상의 고민들이 마법처럼 ‘뚝딱!’ 해결되는 장면으로 구성된다. 잠옷 차림의 여성이 단번에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하고 어려운 T자 주차가 엉덩이 한 번으로 해결되며, 마른 몸의 남성이 근육질로, 어수선한 집이 단숨에 깔끔하게 뚝딱 정리된다.
이처럼 단순히 웃음을 주는 과장을 넘어, 투자도 어렵지 않고 쉽고 편하게 ‘뚝딱’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독성 있는 노래와 영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전달한다. 광고의 클라이맥스에서는 ‘KB M-able(마블)’ 앱 속에서 은빈깨비 캐릭터가 등장해 “투자는 누구에게나 쉬워야 하니까, 깨비증권”이라는 나레이션으로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며 마무리된다.
KB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브랜드송에 그치지 않고, 야구와 골프를 소재로 한 스포츠 버전 콘텐츠로 확장했다. ‘승리요정송’은 우리나라 대표 응원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야구를, ‘버디요정송’은 전 세대에서 인기 있는 골프를 주제로 제작하여 누구나 바라는 ‘승리의 순간’을 깨비증권만의 위트와 상상력으로 재치있게 풀어냈다. 특히 두 파생 콘텐츠는 AI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제작 과정의 쉽고 간편함이 ‘뚝딱’이라는 캠페인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함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9월부터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비롯해 라디오, TV, 디지털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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