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도쿄게임쇼 2025'서 구글·삼성·소니와 신작 시연

성상영 기자

2025-09-17 11:33:40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몬길 스타 다이브' 소개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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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넷마블은 오는 2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하는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해 신작 게임 시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구글, 삼성전자, 서드웨이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진행된다.

넷마블이 올해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이는 신작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액션 RPG 장르로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 후속작이다.

행사장에는 총 52대의 시연대가 마련돼 관람객을 맞는다. 소니 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 전시관에선 전용 PC로 신작을 맛볼 수 있다. 서드웨이브가 운영하는 '갈레리아' 부스와 넷마블 부스에서도 신작 경험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앞서 열린 독일 게임스컴 때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마련해 입체감 있는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다채로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드릴 예정"이라며 "게임 시연 이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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