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감면 확대·변제기간 연장 통해 포용금융 정책 실현 기

개인채무조정은 기존에도 시행해왔던 제도지만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부 지원을 한층 강화한 이번 조치를 통해, 금리 감면 폭 확대 및 전담 팀과 영업점의 우선 지원 체계 강화 등 제도 활성화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약정금액 기준 3천만원 미만의 채권을 연체중인 가계대출 차주 및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로, 일상적인 금융부담이 큰 고객들이 주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지원 항목에는 변제기간 연장, 신규 대출을 통한 기존 채무 상환, 금리 감면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금리감면은 기본 2.5%p 이내에 추가 감면 1.0%p 이내까지 적용 가능하여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iM뱅크(아이엠뱅크) 앱을 통한 간편 신청과 영업점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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