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글로벌 대체투자 기회 제시…참여자 만족도 높아

기존에 기관투자자만을 대상으로 10여년 이상 진행해온 연간 행사였으나, 대체투자시장에 대한 초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한 리테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개인고객 행사도 별도로 개최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와 안정성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대체투자를 소개하는 자리로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체투자 시장은 주로 사모 형태로 모집하며 사모 주식, 사모 대출, 실물자산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블랙스톤, KKR, 아폴로, 누버거버먼 등 글로벌 유수의 사모대체운용사를 초빙해 릴레이 강연형태로 진행했다. △프라이빗 에쿼티 투자전략 △사모 크레딧 소개 및 전망 △부동산시장 회복과 투자기회 △변동성 속에서 견고한 공동투자 회복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 상반기 블랙스톤과 독점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리테일 고객 대상으로 블랙스톤 사모대체펀드에 1억 1000만달러의 자금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증권은 블랙스톤 외에도 아레스, EQT, 슈로더, 골럽, 콜러 등 세계적인 사모투자 운용사들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독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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