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립국악원, 해금교실 개강

박경호 기자

2025-09-05 15:17:30

가야금,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무안군립국악원 해금교실. ⓒ 무안군
무안군립국악원 해금교실. ⓒ 무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운영하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는 군민들이 전통음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해금교실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금교실은 모집 단계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첫 수업에서는 악기 기본자세와 활 운용의 기초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에게 전통 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립국악원은 해금교실 외에도 가야금, 판소리, 무용, 고법, 타악 강좌를 개설·운영 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국악을 더욱 가까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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