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 상반기 광주시 구청장 관심도 1위…임택·박병규 청장 순

한시은 기자

2025-09-02 07:05:14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올 상반기 광주시 구청장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이는 문인 북구청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광주시 구청장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인 유저와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언론사의 '뉴스' 채널을 제외하고 검색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북구청장 문인 △동구청장 임택 △광산구청장 박병규 △남구청장 김병내 △서구청장 김이강 등이다.

분석 결과 문인 청장이 총 2722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상반기 광주시 구청장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6월 광주 북구는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저출생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올해부터 기존 기구들의 유사성에 따라 효율성을 위해 통합 운영한다.

같은 달 광주 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인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시설에서 청년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구직 준비 로드맵 설계, 실전 취업 역량 강화, 경력 재설계 등이다.

5월 광주 북구가 갈등 없는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행복 공동주택 만들기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세부 지원 내용은 △주택관리 상담센터 운영 △갈등 해결 전문가 컨설팅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 이며 분기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할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임택 청장이 1626건으로 같은 기간 관심도 2위에 올랐다.

6월 광주 동구는 혁신평가팀을 AI 행정혁신팀으로 개편하고 AI 기반 전담 기능을 신설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행정혁신팀은 동구 전반에 걸친 AI 행정 서비스 총괄 기획 및 내부 혁신을 주도한다. 세부적으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AI-Iot 건강관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하게 된다.

같은 달 동구 청년 창업 네트워킹 행사 참여 후기를 전한 유저는 "임택 동구청장 등 많은 관계자가 동구 창업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구청장과 창업자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 예비창업자와 청년이 소통하는 시간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박병규 청장이 총 1019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에 자리했다.

6월 광주도시공사와 광산구청이 함께 새로운 통합 주거복지 모델 구축에 나섰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주거 인프라 정비와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을 통합 제공하며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어 △김병내 청장 971건 △김이강 청장 875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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