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물산 등 19개사 동시 진행
27일부터 '삼성커리어스' 서류 접수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각 계열사는 9월 직무 적합성 평가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시험을 통해 역량을 평가받는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 역시 포트폴리오 심사로 GSAT를 대체한다.
삼성은 SK·현대차·LG를 포함한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시행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이후 70년 가까이 이를 유지해 왔다.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채용을 함으로써 청년 구직자에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공채 제도는 삼성 인사 혁신의 상징으로도 불린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공채를 신설한 이후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했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할 목적으로 GSAT를 자체 개발, 도입했다.
삼성은 공채 이외에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아카데미(SSAFY), 마이스터고교 재학생 대상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특별 채용,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같은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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