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변액보험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 △KB라이프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푸본현대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DB생명 △AIA생명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생보사 이름' + '변액보험'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생명이 총 576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상반기 변액보험 관심도 1위에 자리했다.
같은 달 원***라는 블로거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2분기 리밸런싱 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엔 기술주에 대한 비중을 일부 축소하고 미국 의존성을 낮췄다며, 변액보험으로 금투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월 이**라는 블로거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연금보험 가입 후 포트폴리오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현재 한국 배당주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해 한국 배당 주식 비중을 늘리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214건의 변액보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2위에 올랐다.
5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추천하는 내용의 글을 포스팅했다. 그는 "해당 상품은 해외 ETF 및 글로벌 펀드 운용이 가능하고 종신형 선택시 장수 리스크 방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3월 알****라는 유저는 "한화생명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은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보험료 납입과 해지 환급금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보장 옵션을 통해 맞춤형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이 같은 기간 총 191건을 기록, 관심도 3위로 뒤를 이었다.
6월 김**라는 네이버블로거는 "삼성생명 탄탄한 변액연금은 투자 수익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상품으로 단순 저축이 아닌 투자를 통한 연금 자산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금 개시 시점에 최소 보증 기능을 통해 연금액을 보장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KB라이프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푸본현대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DB생명 △AIA생명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조사 대상 생보사의 변액보험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1466건, 전년 동기 대비 347건, 19.14% 줄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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