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 덕진구 따숨지역아동센터에서 개관식 열어

이날 개관식에는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 구세군 홍봉식 커뮤니케이션스국장, 방정근 전라지방장관, 따숨지역아동센터 한경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외빈 소개와 시설 리모델링 과정 설명에 이어,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창작 시를 낭송하며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따숨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개관 이후 이용 인원 증가와 노후화된 시설로 아동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롯데홈쇼핑은 2개월에 걸쳐 단체 학습실을 친환경 자재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독서·학습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바닥, 벽지 등을 시공하고, 빔 프로젝터, 태블릿 PC 등 디지털 학습기기를 기증해 온·오프라인 학습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향후 4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한 독서공간이자 인문학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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