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프런티어 조남국 대표는 “세계 최대 인구와 소비 잠재력을 갖춘 인도 시장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양국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조프런티어는 인도 정부 차원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을 성사시킨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인도 P&A의 변호사 아디티야 샨카르(Aditya Shankar), 샤루크 아마드(Shahrukh Ahmad), 실라코프 공동대표 아미타브·아비쉑 케샤브 형제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는 최종 계약 체결, 기업 진출 논의, 양국 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결실이 기대된다.
조프런티어 김영미 원장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현지 네트워크 부족’이다. 조프런티어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인도 주요 인사들의 방한은 양국 민간외교와 기업 진출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남국 대표는 국제지도자연합 사업단장과 세계로평화나눔문화축전조직위원회 사업단장을 맡아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인물로, 도시개발·건축기획 전문가이자 베트남 국립 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조 대표는 “8월 말 방한하는 인도 대표단과 국제 교류 간담회, 기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게 이번 만남은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조프런티어는 한국과 인도의 기업 진출 및 K-문화 확산의 교두보로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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